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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정신문화의 뿌리

 

 

한국인의 내면에 흐르고 있는 정신문화의 뿌리는 매우 깊다.

 

지구상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시기는 대략 수천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가깝게는 현재 인류 역사의 이전 문명이라고 할 수 있는 ‘레무리아’시대가 있었다.

 

레무리아문명은 수십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해 온 초고대문명으로, 외계의 여러 행성으로부터 건너온 우주 형제들이 건설하였다. 그 시대 사람들은 차원 높은 의식으로 만물과 조화를 유지하며 오랫동안 이상적인 삶을 누렸다.

 

하지만 레무리아는 문명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었던 ‘무’와 이에 대항하여 독자적인 패권을 추구했던 ‘아틀란티스’의 충돌, 이와 더불어 진행된 대규모 지각변동 등으로 인해 멸망하게 되었다.

 

레무리아의 정신에 바탕을 두었던 초기의 무와 아틀란티스는 서로 교류하며 지구 곳곳을 개척하고 있었지만, 갈수록 물질과학 위주로 치우쳤던 아틀란티스는 점차 레무리아의 전통으로부터 분리되어 나갔다. 이후 아틀란티스는 공동체의식이 결여된 일부 외계 형제들의 가세로 인해 권력지향적인 차가운 사회로 변모하였고, 발달된 과학기술과 강대한 군사력으로 무 대륙을 공격했지만, 무의 파멸과 함께 자신들 역시 전쟁과 대규모적인 자연재해로 인해 몰락하였다.

 

북두칠성의 후예들이 일궈 온 무와 지구의 반대쪽에서 시작한 아틀란티스는 레무리아라는 공통의 영역에서 출발했지만, 각자 추구하는 삶의 지향점이 달랐던 것이다.

 

한편 동방에서는 중앙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마고성시대’가 시작되었다. ‘마고성’은 무 대륙이 번성하던 당시 무와 그 이상을 함께 하며 개척된 여러 형제문명들 중 하나였다. 마고성은 무와 아틀란티스의 붕괴와 함께 등장한 현 문명시대 최초의 모태로, 사람들은 품성이 조화롭고 깨끗하였으며, 하늘의 이치를 체득하여 나와 우주가 하나임을 자각하였고, 지혜로운 마음으로 만물에 깃든 근본을 볼 줄 알았다. 마고성시대는 이상적 공동체사회의 모범이었고, 다민족연합의 세계평화, 현실과 이상이 조화된 정교일치의 체제, 세상을 교화하고 스스로도 수행에 힘쓰는 영적인 황금시대였다.

 

마고성시대의 전통은 이후 등장한 ‘환국(WHAN)’으로 계승되었다.

 

환국은 동북아에서 중근동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의 수많은 나라와 민족을 포함하는 대연방국으로, 하늘의 가르침을 받들어 널리 공평한 사회를 이루고 다양한 분야에서 고도로 발달한 문명을 누렸다. 이후 지구상의 여러 문명들은 환국으로부터 그 영향을 받은 바가 크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황하, 아메리카 인디언 문화 등은 환국 당시 하나의 문명권으로 통합 또는 교류되고 있던 것이 세월이 흐르면서 지역별로 나뉘어 발달하게 된 것이다.

 

이들 문명에 속한 사람들은 이전의 마고성시대로부터 이어져 온 높은 수준의 정신문화를 바탕으로 우주적 진리를 추구하는 생활을 해 왔다. 한국의 단군사상, 유대의 카발라, 이집트의 비전교단, 인도와 티베트의 힌두교 및 불교, 중국의 유교와 도교 등에 나타나 있는 내용들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한국(HAN, KOREA)은 고대 환국(WHAN)의 중요한 맥을 이어받은 곳으로, 그 정신을 지금까지 온전하게 보존해 오고 있다. 환국의 정통 후손들 중의 한 무리가 동북아 지역을 중심으로 배달국을 세우고, 다시 이동하여 단군조선을 세우게 되었는데, 그 정체성은 지금의 한국에까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마고성과 환국, 배달국, 단군시대는 모든 생활이 ‘홍익인간’의 공동체정신에 의하여 영위되었으며, 고도의 의식수준을 지녔던 지도자들은 ‘이화세계’의 사명감으로 신아일체 및 만물일체사상 등 숭고한 진리를 민중들에게 가르쳤다. 그 당시 교육과 의식의 중심기능을 담당하던 곳을 ‘소도’라고 불렀는데, ‘소도’는 신성한 곳임을 뜻하는 말이다.

 

‘소도’에 이어졌던 정신은 지구상의 다른 지역으로도 전해졌다.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제각기 특정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발달하다 보니, 표현방식들이 다양해지고 내용이 조금씩 달라진 것일 뿐 그 근원은 본래 하나였다.

 

장차 다가올 새 시대에는 마고성과 환국의 정신이 본래의 면목을 회복하고 그 빛을 다시 드러내게 될 것이다. 한국은 영적 각성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세계의 여러 나라들과 연합하여 지구상에 새로운 문명을 열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한국에는 유교, 불교, 민족종교들과 함께 기독교를 비롯한 전 세계의 주요 종교들이 민중 속에 뿌리를 내리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번성하고 있다.

 

동시에 여러 종교단체들 간에 서로를 이해하고자 하는 활발한 교류도 일어나고 있는데, 예를 들면, 기독교인이 석탄일을 축하하고, 스님들이 성탄절 축하메시지를 보내며, 신부 목사들이 참선을 배우고, 수녀와 비구니들이 같이 음악회를 열기도 한다. 세계 곳곳에서 종교가 다르다 하여 나라와 나라, 민족과 민족이 처참한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이때에 한국에서는 실로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아직은 표현과 방식이 다르다는 이유로 무리들마다 각각 다른 것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여기고 있긴 하지만, 이 거대한 용광로의 저변에서는 이미 모든 사상들의 공통된 ‘순금’이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다.

 

한국에서 이 같은 일이 가능한 것은 한국인들이 전 세계 모든 종교사상의 원뿌리인 고대의 웅대한 정신을 지금까지 잘 계승해 왔기 때문이다.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등의 가르침에는 어떤 종교에 속한 사람도 자신의 종교와 견주어 공감할 수 있는 진리의 공통분모가 들어 있다. 이는 한국인들이야말로 지구상에 만연한 종교적 갈등과 분쟁을 근원적으로 해결해 낼 수 있는 사람들임을 의미한다.

 

한국은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이 주시하고 있는 본보기로서의 역사를 걸어가고 있다. 마치 은하계의 여러 행성들에서의 역사가 지구에 응집하여 지구가 이것을 극복함으로서 모든 행성들에게 하나의 시범이 되도록 예정되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지구상의 많은 문제들을 총체적으로 끌어안고 하나하나 헤쳐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언젠가는 개인의 자유와 공동의 선이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새로운 ‘공동체문명’을 만들어 내게 될 것이다. 또한 고대로부터 면면히 이어 내려온 깊은 지혜를 바탕으로, 이 땅에 들어와 있는 전 세계 모든 종교들의 가르침의 본질이 본래 같은 것임을 밝히고 새로운 표현으로 새 시대의 나아갈 길을 선언하게 될 것이다.

 

‘진리의 하나 됨’은 지구상의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첫 출발이 될 것이다. 한국인이 강한 의지와 드높은 이상으로 자신에게 부과된 과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을 때, 그것은 곧 지구인 전체를 위한 축복의 메시지로, 사랑과 평화의 새 시대로 도약하는 굳건한 토대가 될 것이다. 이것은 은하계와 태양계가 분열의 시기를 지나 통합과 조화의 새 주기로 들어서고 있는 것과도 그 흐름을 같이 하는 일이다.

 

1999년 8월 12일 한국의 충남 태안군 안면도 상공에서는 북두칠성 모양으로 늘어선 UFO들의 편대비행이 있었다. 당시 촬영된 화면에 의하면 UFO들은 마치 어떤 메시지를 전하려는 듯 3개로 합쳐졌다가 7개로 분열하는 등의 모습을 연출했는데, 이는 자신들의 출발지를 알림과 동시에 3과 7로 상징되는 진리의 기본 법칙을 나타내 보여 준 것이다.

 

모든 존재는 동일한 근원에서 나온다. 0으로 상징되는 ‘무’, ‘공’, ‘도’, ‘무극’으로부터 최초의 움직임인 1, 즉 ‘하나’가 등장하고, 하나는 다시 3, 즉 세 가지 면모로 나눠지지만 근본은 하나인 ‘삼신일체’의 차원으로 되어, 여기서 7, 즉 일곱 단계의 차원을 거치며 만물을 현현시키는 바, 우주는 3과 7 총 10단계의 과정으로 완성된다.

 

3은 천부경의 천일(조화), 지일(교화), 인일(치화)을 의미하며, 쉬운 표현으로 사랑과 지혜와 힘의 근본을 말한다. 이 셋은 하나인 신의 세 가지 작용으로, ‘삼신’은 곧 ‘일신’과 같은 뜻이며, 이로부터 전 세계 주요 종교들의 기본 교의가 나오게 되었다.

 

유대 카발라의 케텔, 호크마, 비나, 기독교의 삼위일체(성부, 성자, 성신), 불교의 삼신불(법신불, 보신불, 화신불), 도교의 1,2,3의 원리, 힌두교의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는 모두 삼신일체의 사상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7은 천부경의 하위 일곱 수, 생명나무의 하위 7세피로트, 7일간의 천지창조, 7성령, 붓다 출생 시의 일곱 걸음 등으로 상징되고 있는 바, 이는 창조의 7단계, 현현의 7차원을 뜻한다.

 

한반도 상공에 나타났던 UFO들은 전 세계 주요 가르침들의 모범이자 원 뿌리였던 한국인들이, 자신 속에 내재한 빛나는 혼을 일깨우고, 다시 한 번 고대의 정신을 되살려 통합의 시대, 새 지구 건설에 앞장서 헌신할 것을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태양계의 대변혁기에 즈음하여 많은 지구인들이 이 흐름에 동참하여 함께 상승해 갈 수 있도록 기원하고 격려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강병천

 

 

출처: http://cafe.daum.net/sinmunmyung/hNoN/2 (태얼랑의복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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