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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타국에서 ?수고들이 많으시죠. 전 방송국에 20여년 근무하다가 건강상의 문제와 아이들 교육문제로 카나다로 나이아가라로 10년전에 이민한 해외 동포의 한 사람입니다.


대학에 들어 가기 전 반국영업체에 근무하면서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에 눈을 뜨게 되어 그후 대학과 직장을 다니면서 틈틈이 역사의 현장을 찾아 다녔읍니다. 중국, 일본, 러시아등은 회사 출장을 핑게 삼아 찾아 다니고...


잘들 아시는 것처럼 우리의 대조선(고조선부터 조선, 그리고 지금의 한국까지)의 역사는 중국과 일본에 의해 철저하게 파괴되고, 왜곡되고 감추어져 왔읍니다.


그래서 지금 재야 역사학자들이나 역사를 찾는 분들은 중국과 일본이 왜곡해 뿌려 놓은 가짜 역사의 잔해들이 아니라, 국내, 해외의 각종 자료들에서 관련된 문구, 단어 하나하나에서 퍼즐찾기를 하고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일본의 관제 역사가들이 한국의 역사를 왜곡해 원본과 진짜 역사들을 감추면서 100년을 찾아도 못찾아 ?낼 것이라고 장담을 했다고 합니다. 이제 해방된지 70년, 중국과 공산권이 열리면서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자료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고, DNA, 슈퍼 컴퓨터등 첨단 과학의 덕분에 수많은 역사 자료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가고 있읍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 민족이 제 모습을 찾아 후손들에게 더이상 부끄럽지 않았던 역사와 조상임을 알려줘야 하지 않겠읍니까?


일본이 주장하던 임나 일본부 - 왜가 신라와 가야등릉 지배했다든 - 설을 일본 국영 NHK 방송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칠지도의 비밀에서 "백제의 황제가 왜왕에게 백성을 잘 다스리라고 하사" 한 것임이 칠지도의 X-ray 분석기술로 명백히 밝혀져 일본의 거짓 입을 스스로 막아 버렸읍니다.


20년전만해도 한국인이나 재일동포 사학자들은 임나 일본부설이 있다는 광개토대왕비의 참관조차 허락이 안되었고, 국제 문제가 되면 보러 가라고 해놓고 비자를 늦게 내주어 갈수 없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방해를 했었읍니다.


그리고 역사가 짧은 중국이나 일본이 우리 단군 역사를 신화로 취급하여 역사에서 짤라 버리고, 곰이니 호랑이를 내세워 엉뚱한 비하를 했지만, 영국 그리니치 천문 슈퍼컴퓨터팀과 한국 천문학 팀들이 기원전 BC 2223년의 5-행성 직렬 현상을 기록한 우리 역사를 실제 사실로 증명해 냄으로서 한국의 단군 신화를 엄연한 역사로 바꾸어 놓았읍니다.


중국의 역사의 시조라고 하는 "진시황"이 겨우 BC 220 년이고, 하은주를 역사도 더해 준다해도 BC 2,000 년 밖에 안 됩니다.

그 앞대의 신화속의 삼황의 시조라는 복희는 스스로가 동이의 한 부족인 풍이의 자손임을 밝힌 중국자료도 나왔고, 근래에는 동북공정의 음모에도 불구하고 양심있는 중국역사가들과 미국 러시아등의 역사가들이 중국역사는 조선역사를 왜곡해 덧칠한 것이라고들

합니다.


구전으로만 전하던 페르시아 (이란)의 역사를 책으로 정리하였는데 그중 20% 가까운 역사들이 신라와 관계된 것이라 합니다. 양국왕자와 공주들의 결혼부터 어려운 정치 상황에서의 협조와 공조등등..."페르시아 왕자"란 우리의 애창 가요가 그냥 우연히 나온 것이 아니란 말이죠.


그래서 우리의 역사는 이제 5천년이 아닌 9,800여년으로 중국과 일본이 반으로 줄인 것을 되찾는 단초를 밝혀 낸 것입니다.

더 자세하고 자랑스런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들은 전문가님들이 더 열심히 찾아내고 정리하여 국민들과 동포들에게 각인시키고 세계 역사 학계에서 하나하나 수정을 해 갈 것입니다.


조선의 원어, 조선이라고 중국말로 바꾸기 전의 우리나라 이름과 규모는 무엇이었을까 부터를 찾아 헤매는 중인데 전 아마도 "아시아"였을 것이라 추정하고 이를 확인하는 작업을 해보고 있읍니다. DNA 지도나, 몽골반점 분포도, 남북미 인디언 언어와 자료등을 보면 자꾸 마음이 그리로 갑니다. 터키, 아시아로부터 멀리 남미까지...


약 160여개국 이민자들이 함께 어울어 사는 이곳 카나다에서 아시아 출신들과 터키, 이란, 폴랜드, 유라시아, 코카서스 계열의 이민자들과 함께 하다보면 더더욱 그런 생각이 달뜨게 합니다.


한 20년 전에 영화제작 대학원으로 유학을 해볼 생각을 할때, 폴란드인지 헝가리에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있다는 어렴풋한 정보를 들었으나 당시는 국내외적으로 너무 어수선하여 방송일이 힘들때라 유학도 접고, 그 정보도 까맣게 잊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일전에 모 주간지에 짤막하게 상식이라며 "폴랜드에 코페르니쿠스를 좋아하는 국민이 너무 많은 한국에 대한 보답으로 바르샤바에 세종대왕학교가 있는데 일주일에 전교생에게 ?8시간씩 한글을 가르친다"고 나왔더군요. 출처를 조사 중이고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영어와 한글 밖에 모르는 제 능력으로는 바르샤바에는 근래에 생긴 세종학당 밖에 자료를 구할 수가 없군요.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가 폴랜드인이란 사실을 아는 이가 과연 한국에 얼마나 있다고 그 감사의 보답으로 하필 세종대왕을 선택해 한글을 가르칠까?


그런 학교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학교 이사회, 교사회에서 수많은 연구와 검토, 회의를 거쳐 결정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역만리 남의 나라의 문화를 받아 들인다는 것은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받아 들여야 했던 중세의 실정과도 흡사하리만치 어려운 일이었을테니까요.


당시 천민 출신의 장영실등을 요즘말로 스카웉 하여 집현전에서 과학,천문학을 연구하게 하여 면천을 시키고, 조선의 과학을 승화시킨 문관이며 무관 장수였던 집현전 과학담당관 "이천"의 업적과 세종대왕의 업적을 감안 한다면, 이미 앞섰던 천문과학 조선의 세종과 코페르니쿠스의 연결고리가 상상이 됩니다.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가 아직도 수 천년전에 대낮에도 28 개 별자리의 움직임을 관찰해 기록 보고한 조선 천문학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할 정도니, 아시아의 형제로 함께 교류했던 폴란드에서 몰랐을리가 없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발해와 더키도 많은 서적등 문물 교류를 했다는 자료들이 속속 나오는 것을 보면...


바르사바 교민분들 중에서 역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수재들만이 가는 이 학교 ?- 고교 아니면 대학 - 를 좀 찾아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의 표식으로 한글과 세종대왕을 선정하기까지의 과정에 노출된 수많은 자료들이 우리 조선 역사를 역추적할 자료들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또 이런 고마운 분들이 있다면, 가까이 폴랜드 교민회는 물론 고국이나 타 해외동포들도 함께 감사하고 협력할일이 많을 것으로 압니다.


터키도 젊은 세대들은 어른들로 부터 얘기들은 얼핏얼핏 듣고, 역사시간에도 ?한국과 형제라는 것은 알아서 늘 반갑게 맞기는 하지만 너무 몰라 서먹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 터키출신 대학원생이 고국 방문길에 한국과의 역사 관련 자료들을 구해 오겠다고 해서 큰 기대를 해 보고 있읍니다.


모두들 해외에서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들 번창하시길 빕니다.



ees001@hanmail.net

佳仁 李銀世 (가인 이은세)

1-905-937-2133(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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